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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 하이퍼링크와 HTTP로 인터넷 상에서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표준 규약을 만들어 낸 것이라면, 대체불가토큰(NFT)은 가치 있는 뭔가를 인터넷 상에서 교환할 수 있는 표준 규약이다. 웹처럼 NFT 역시 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 (카카오 컨퍼런스 if 2021,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 지난해 1억 달러가 채 안됐던 전 세계 NFT 거래량이 올해 상반기에만 25억 달러(약 3조원)를 넘어선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 if카카오 컨퍼런스에서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NFT 기술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 대표는 NFT에 대해 "디지털 세상에서 어떤 객체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해 주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복제가 쉬운 디지털 파일은 소..
국내 메타버스 ETF에 소속된 기업은 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며, 양대 포털과 일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솔루션 업체 그리고 부품업체들도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이들 업체조차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를 이제야 스터디하는 단계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조악한 단계에 그치고 있다. 심지어 검증하기조차 민망한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려면 적어도 세 가지를 따져보아야 한다고 본다. 방향성과 확장성과 성숙도가 그것이다. 메타버스의 경우 방향성과 확장성에서는 의심할 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할 것은 성숙도다. 그리고 성숙에 걸리게 될 시간의 문제다. 성숙도는 사업 기획, 비용 투자, 서비스와 상품 출시, 판..
카카오는 자신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카카오의 몇 가지 움직임을 정리해보면,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 엔터테엔먼트가 넷마블의 계열사인 '메타버스엔터'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면서 카카오와 넷마블의 연합 전선이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메타버스 아이돌을 육성하는 사업을 하고자 한다. Global Virtual 아이돌 사업 즉,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글로벌(전세계는 물론 메타버스를 포함)" "버추얼(디지털 휴먼)" 아이돌 사업인 것이다. 여기서 "글로벌"이라는 것은 이미 메타버스까지를 포함하여 일컫는 말이다. 버추얼 아이돌 사업이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아바타를 뛰어넘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까지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
가상현실과 관련한 여러 발표를 통해 MS는 페이스북이 유일한 메타버스 계획을 지닌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줬다. (2021.11.3, 악시오스) 사명을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에 이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도 메타버스 전략을 내놓았다. 올해 초, MS는 메시라는 가상현실 플랫폼을 선보였다. 참고로, 메시(Mesh)는 월드와이드웹(WWW)에서 웹(Web)과 같은 의미다. 결국, MS는 웹이라는 단어 대신에 메쉬라는 단어를 통해서 가상현실 플랫폼을 선보였다. 1. 모든 기업의 협력 2. 인공지능의 적극적 활용 3.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연결 MS는 GPT-3로 대표되는 인공지능과 MS팀즈, 3D 협업 플랫폼 메시(Mesh) 등을 결합해 메타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MS는 화상..
GPU 현재 첨단분야와 인공지능에 GPU가 쓰이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비트코인 채굴에도 GPU가 필수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GPU는 이제 앞으로의 메타버스 즉, 3D 가상세계를 만드는데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본다. GPU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데 특히, 엔비디아(NVIDIA)사의 GPU에 대한 전망이 기대된다. 바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에서의 실시간 원스텝 작업이다. GPU를 생산하는 회사와 표준은 각각 다르지만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에서는 표준이나 회사가 달라도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릴리스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은 쉽고 빠른 가상세계 구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시스코(CISCO), 픽사(PIXAR, 3D 컨텐츠의 제일 주자), 오토데스크(3DS MAX, AU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