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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유니티가 메타버스 구축의 핵심적인 기술 될 것" 본문
GPU
현재 첨단분야와 인공지능에 GPU가 쓰이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비트코인 채굴에도 GPU가 필수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GPU는 이제 앞으로의 메타버스 즉, 3D 가상세계를 만드는데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본다.
GPU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데 특히, 엔비디아(NVIDIA)사의 GPU에 대한 전망이 기대된다.
바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에서의 실시간 원스텝 작업이다.
GPU를 생산하는 회사와 표준은 각각 다르지만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에서는 표준이나 회사가 달라도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릴리스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은 쉽고 빠른 가상세계 구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시스코(CISCO), 픽사(PIXAR, 3D 컨텐츠의 제일 주자), 오토데스크(3DS MAX, AUTODESK)등 회사를 시작으로 많은 회사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에 가입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은 타임즈 최고의 발명품 100선에 들어갔다.
Unity
유니티(Unity) 테크놀러지는 메타버스 구축의 핵심 플레이어로 여겨진다. 게임 엔진은 게임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상당부분의 게임들이 유니티 엔진에 기반해서 만들어지고있다. 포켓몬고와 리그오브레전드 등 많은 게임에 유니티 엔진이 사용되었다.
유니티 엔진은 2004년에 등장하여 2007년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데, 이 배경에는 2007년에 등장한 아이폰의 등장이 있다.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구현되는 대부분의 게임들에 유니티가 작동하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 쪽에서 유니티와 같은 가벼운 엔진이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점에서, 유니티는 모바일 영역에서 독점적이다. 아이폰의 성장과 함께 유니티도 함께 빠르게 발전했다.
유니티는 다른 기술 회사들을 인수하며 더욱 발전해나가는 추세를 보인다.
"비박스(VIV&X)"는 게이머들에게 필수적이라 여겨지는 기능인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음성과 텍스트로 채팅하는 기능"과 관련하여 가장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2019년에 유니티는 이 회사를 인수한다. 그 이후 비박스의 채팅 솔루션은 리그오브레전드 등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에 적용되고 이러한 게임들은 널리 유명해지게 된다. 이처럼 유니티는 게임계에서 소리소문없이 장악력과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는 유니티는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기업의 미래 가치를 확실하게 높이고 있다. 웨타 디지털은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하다. 웨타 디지털은 아바타나 반지의 제왕 같은 3D 효과로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유니티는 16억 3000만 달러(1조 9000억)에 웨타 디지털을 인수한다.
결국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게임 엔진은 필수적이며, 이 게임엔진은 유니티와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이 두 가지 엔진이 각축을 이루는 형상을 띈다. 그중 유니티는 특히 AR/VR/XR에 훨씬 더 적합하다고 본다. (실제 AR과 VR 콘텐츠의 90%에는 유니티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 )
그리고 이미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미 유니티 기반 위에서 작동되고 있기 때문에, 유니티는 메타버스로 가는 핵심이 될 것이며 유니티의 시장 지배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본다.
따라서 향후 유니티의 발전 가능성은 대단히 높을 것으로 본다.
최근 국내 lg 유플러스도 유니티와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뉴스 기사가 나왔다.
결국 많은 기업들이 유니티 기반의 메타버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있다.
메타버스와 관련한 콘텐츠 업계 혹은 메타버스의 프론트라인 기업은 아니지만, 엔비디아와 유니티는 조력자를 자처하며 실속을 챙기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유튜브 채널 "현대원의 미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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